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머스 쿤 (문단 편집) == 수용과 학문적 영향 == <과학 혁명의 구조>는 흔히 20세기 중반 [[과학적 방법론]] 논쟁의 역사 속에서 기존에 널리 받아들여진 [[칼 포퍼]]의 [[반증주의]]에 관한 막대한 위협을 가한 것으로 평가된다. 아울러 이는 [[21세기]] 현재까지도 [[과학적 실재론]]을 반대하는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문헌 중 하나로 평가된다. 이러한 <과학 혁명의 구조>의 입장은 곧 [[논리 경험주의]] 등 [[논리학]]적인 형식에 방점을 둔 전통적인 과학철학적 입장 혹은 [[과학적 실재론]]을 지지하는 [[철학자]]들과 [[과학자]]들의 많은 반발을 낳았다. 예컨대 물리학자 [[스티븐 와인버그]]는 <과학 혁명의 구조> 서평에서 그 내용에 관해 부분적인 공감을 표하면서도 쿤의 [[과학적 반실재론]]에 대해선 단호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.[* Steven Weinberg (Oct. 8, 1998), "The Revolution That Didn’t Happen", The New York Review of Books, http://www.nybooks.com/articles/archives/1998/oct/08/the-revolution-that-didnt-happen/] 한편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는 과학자들도 있는데, 쿤의 책을 읽으면서 '이게 정말로 내가 하고 있는 활동을 정확히 묘사한 것'이라고 공감하는 경우이다. <과학 혁명의 구조>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진영은 ‘과학이 사회적인 요소로부터 독립적인 객관적 활동이다’라는 주장을 반대하는 진영이었으며, 이는 곧 과학에 대한 사회 구성주의''social constructivism'', 그리고 [[과학기술사회학]]에서는 스트롱 프로그램''Strong programme''으로 대표되는 과학지식사회학(SSK)을 낳는 데 기여하였다. 그리고 이는 더 나아가서 자연과학계와 인문학계의 이른바 '[[과학전쟁]]'으로 발전하는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다. 하지만 정작 쿤 자신은 사회구성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. 아울러 <과학 혁명의 구조>는 진영을 막론하고 [[과학철학]]에서 [[과학사]] 연구의 비중이 확대되는 데 기여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